일요일, 5월 21, 2006
수요일, 11월 23, 2005
+CD+ 네눈박이 나무밑 쑤시기 (NENOON): 네눈박이 나무밑 쑤시기 (2004)
My bloody valentine을 듣다가 오랜만에 블러그에 들어와 보니 네눈박이 나무밑 쑤시기가 덜렁 사진하나만 올라가 있길래, 몇자 끄적여 본다. 예전 사진 올릴때는 이것 저것 할말이 많았는데, 기억나는게 거의 없어서 아쉽다는 생각을 하면서, CD를 컴에 집어넣고 음악을 듣는 중이다. 대충 그때 할려고 했던 말도 음악을 듣다보니 생각이 난다. 냉정함, 그래서 그때 오는 탄탄한 긴장감, 오히려 스스로의 감상에 빠지기 전에 서로를 의식하면서 생기는 다소, 즉 절제라고 부를 수 있는 자기 표현이 오히려 전체로 봐서는 꽤나 좋은 결과를 뽑아낼 수 있다는 생각을 했었지. 안타깝게도, 그럴 수 있다는 사실이... 쉽게 건드리지 않는 장르에, 음반을 뽑기전에 이미 볼 수 없는 밴드가 되어버린 것이 이들에게 다소 우호적인 자세를 가지게 한 것이라 많은 사람들이, 그리고 나도 그렇게 생각하지만, 어쨌거나, 이들의음악은 현재, 여기에서 쉽게 들을 수 없은 어떠한 것임에는 틀림이 없다.
금요일, 11월 18, 2005
+CD+ The Dears: No Cities Left (2004)
2005년 가을에 King Crimson과 같은 느낌의 음악을 듣게 될 줄이야... 물론 King Crimson도 최근에 (?) 앨범을 내긴 했지만... 그와 다른 사람이 이러한 느낌의 음악을 하고, 그것이 나에게까지 올 수 있다는 것은 특이하고도, 뭔가 고마운 경험이 아니겠느냐.. 음반 전체에 흐르는 이른바 낭만... 지금 딱 좋다. 여름에 CD를 샀지만, 듣지 않고 아껴왔다고 얘기를 하면 욕먹겠지만.. ^^; 듣다보면 문득 어두운 음감실이 생각나기도.. 사실 이런 음악이라면 엘피가 최곤데.. '나는 이러한 서정이 이러한 시대에 최신곡 리스트에 올라서는 시간 대에 살고 있는건가' 라는 생각이 든다. 암튼, 세상이 넓으니 음악도 많을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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